워델 스테픈 커리 2세(영어: Wardell Stephen Curry II, 영어 발음: /ˈstɛfən kʌrɪ/[1], 1988년 3월 14일~)는 미국의 농구 선수로 포지션은 포인트 가드다. 현재 전미 농구 협회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높은 3점슛 성공력과 넓은 슛 셀렉선을 기반으로 3점슛을 농구의 주요 전술로 만든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2][3] 대한민국에서는 이름 'Stephen'을 다르게 읽은 스테판 커리로도 알려져 있다.
2022년 전미 농구 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통산 3점슛 3000개를 돌파한 선수가 되었으며 스티브 커 감독의 지도 아래 클레이 톰프슨과 드레이먼드 그린과 함께 4차례의 우승을 달성하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평가를 받았다.[4][5] 그는 또한 아버지인 델 커리의 뒤를 이어 동생 세스 커리와 함께 NBA를 대표하는 농구 가문의 일원으로 유명하다.[6]
유년 시절
농구 선수인 아버지 델 커리와 배구선수인 어머니 소냐 커리 사이에서 셋째 중 첫째로 태어났다. 고등학교 2학년 때까진 낮은 타점의 슛 폼을 사용하였지만 후에 아버지의 교육에 따라 슛 폼을 교정하였다. 고등학교 4학년, 왜소한 포인트가드였던 그를 데려가려는 대학은 아무곳도 없었다. 커리는 아버지인 델커리가 졸업한 버지니아 공대를 가고 싶어했지만 농구 장학금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고 결국 농구계에서는 무명인 데이비슨 대학교를 선택하였다.[7]
대학교 시절
데이비슨 대학교
1학년 시즌
대학 경기를 뛰기도 전에 밥 맥킬롭은 대학교 동문 행사에서 "스테픈 커리를 기대하세요. 정말 특별한 선수입니다."라고 말했다. 대학 첫 해 커리는 1학년 플레이어 중 2위에 해당하는 21.5득점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8]
2학년 시즌
평균 25.9득점을 기록하며 무명이었던 팀을 토너먼트 8강으로 이끌었다. 16강을 관람한 르브론 제임스는 "정말 정말 좋은 농구선수다. 큰 경기에서 누구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자기 플레이를 하는 선수다. NBA에 갈 만한 자질이 있다" 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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