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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보다 매력적인 중남미 소도시 여행기

by shcurry 2025. 3. 5.

중남미는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경관, 그리고 유서 깊은 역사를 간직한 지역입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유럽의 소도시를 선호하지만, 중남미에는 그에 못지않게 매력적인 숨겨진 도시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페루, 콜롬비아, 멕시코의 색다른 소도시 세 곳을 소개합니다.

유럽보다 매력적인 중남미 소도시 여행기
유럽보다 매력적인 중남미 소도시 여행기

페루 – 쿠스코 인근의 숨은 보석, 피사크(Pisac)


페루 하면 대부분 마추픽추를 떠올리지만, 쿠스코 인근에는 마추픽추 못지않게 매력적인 작은 도시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피사크(Pisac)는 잉카 유적과 전통 시장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소도시입니다.

✔ 추천 명소: 피사크 유적 & 전통 시장
피사크 유적은 마추픽추보다 덜 알려져 있지만, 잉카 시대의 고대 문명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열리는 전통 시장에서는 손으로 만든 직물, 도자기, 은세공품 등을 구입할 수 있어 현지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추천 활동: 안데스 산맥 트레킹 & 페루 음식 맛보기
피사크는 안데스 산맥을 배경으로 하여 트레킹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또한, 현지 레스토랑에서 페루 전통 음식인 세비체(생선 요리)와 쿠이(구운 기니피그)를 맛볼 수도 있습니다.

✔ 피사크의 매력
이곳은 마추픽추보다 한적하여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잉카 문명을 탐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페루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콜롬비아 – 중세 분위기의 식민지 마을, 바릴리차라(Barichara)


콜롬비아에는 메데인이나 보고타 같은 대도시 외에도 아름다운 소도시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바릴리차라(Barichara)는 콜롬비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꼽힙니다.

✔ 추천 명소: 바릴리차라 구시가지 & 산타 바바라 교회
바릴리차라의 구시가지는 돌로 만든 거리와 흰색 건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중세 시대 스페인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산타 바바라 교회는 마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 추천 활동: 길카모가 협곡 트레킹 & 전통 공예 체험
마을 근처에는 길카모가 협곡(Chicamocha Canyon)이 있어, 하이킹과 패러글라이딩 같은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현지 장인들이 만드는 수공예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습니다.

✔ 바릴리차라의 매력
이곳은 관광객이 많지 않아 조용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콜롬비아의 진짜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바릴리차라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멕시코 – 형형색색의 예술 도시, 과나후아토(Guanajuato)


멕시코에는 칸쿤이나 멕시코시티처럼 유명한 곳도 많지만, 과나후아토(Guanajuato)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 숨겨진 보석 같은 도시입니다. 이곳은 알록달록한 건물과 미로 같은 골목길, 그리고 예술적인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 추천 명소: 미라도르 엘 파이펄 & 미이라 박물관
과나후아토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미라도르 엘 파이펄(Mirador El Pípila)에서는 마을의 형형색색 건물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이라 박물관은 과나후아토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장소입니다.

✔ 추천 활동: 골목길 탐방 & 세레나타 공연 감상
과나후아토의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걸으며, 예술적인 벽화와 전통 건축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지역 밴드들이 연주하는 세레나타 공연을 즐기며 현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도 있습니다.

✔ 과나후아토의 매력
이곳은 멕시코의 문화와 예술을 가장 잘 보여주는 도시 중 하나로, 감성적인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피사크, 바릴리차라, 과나후아토는 각각 페루, 콜롬비아, 멕시코의 독특한 문화를 대표하는 숨겨진 소도시입니다. 유럽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중남미 소도시로 떠나보는 것도 멋진 선택이 될 것입니다!